내 생각을 까먹지 않도록 메모해 모아두는 공간
출처 모를 온갖 뇌피셜, 개인의 추측으로 가득합니다.
최초 게시: 2022.03.18
최종 수정: 2022.04.05
2022.03.18
앞으로도 AI, 특히 머신러닝 관련 시장이 쭉쭉 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머신러닝을 돌릴 땐 여러 개의 GPU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럼 앞으로 GPU는 더 팔리지 않을까?
코인 채굴 수요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지 않을까?
GPU하면 엔비디아가 짱
근데 이미 주가 겁나 오름
파멸적인 PE
수익은 쭉쭉 증가세
앞으로도 오를까?
2022.03.23
장단기 금리차 역전 임박?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의 차이가 점점 좁혀진다. 현재 기준 10년물과 2년물의 차이는 0.20으로 단기 금리가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년물은 장기 전망을, 2년물은 당장의 통화 정책을 반영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10년물 금리가 2년물보다 높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둘의 차이가 좁혀지고 2년물 금리가 더 높아지는 순간 시장에선 이걸 좋지 않은 시그널로 본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 됐을 때 항상 경기 침체가 동반됐다. 증시에 즉시 반영된 것은 아니며 장단기 금리차 역전 이후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2년 뒤에 주가 폭락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신이 아닌 이상 예측은 불가능하다. 이전에 그랬다고 앞으로도 침체가 오라는 법은 없으며 침체가 오더라도 언제 하락할지, 언제까지 다시 회복할지 아무도 모른다. 당분간 현금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고 TQQQ 같은 레버리지 투자를 지양하며 예의주시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상승에 공부하고 하락에 투자하자
2022.04.05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장단기 금리차 역전, 경기 침체?
현재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이에 따라 바이든 지지율 하락
인플레를 잡는 것이 바이든의 최우선 과제일 것
인플레에 대항하기 위해 연준은 올해 남은 6번의 FOMC 회의에서 꾸준히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을 시사함. 내년에도 3번 정도의 금리 인상은 있을 것으로 보임. 결국 장단기 금리차(10y-2y)가 음수로 전환됨.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침체를 경고하는 신호 중 하나. 그럼 조만간 경기 침체가 오는 걸까?
오늘 읽은 메리츠증권 리포트 '장단기 금리 역전, 당장 큰 일 안 난다'
인플레, 금리 인상,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 존재
일반적으로 적정 수준 이상의 금리인상(긴축)은 경제부담, 성장하락으로 이어짐.
그럼 이번에도 그럴까?
'이번에는 다르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은 10y-2y 금리차보다 단기선도금리차가 더 중요하며 아직 역전되지 않아 경기침체를 단언하기 힘들다고 함. 다만 앞으로 예정된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동향에 따라 이 역시 역전될 수 있으니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연준은 과거 몇 차례 비슷한 상황에서 급격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시동을 걸곤 했다. 이번에는 금리 인상의 충격이 얼마나 클지, 그리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예방 조치가 있을지 궁금.
추가적으로 읽은 유안타증권 리포트 '경제지표, 해석에 대한 논란과 판단'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온 상태. 그러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인력 수급은 여전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임. 여기에 임금상승 대비 물가상승이 커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위축, 생산자들의 신규 주문 부진 상태.
위에서 살펴본 여러 지표들이 앞으로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걸까? 그게 맞다면 당분간 주식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 역사적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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