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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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10주기] '무쇠팔 사나이'의 일생 (1) 한국 최고의 투수가 되기까지
2011년 9월 14일, 한국 야구계의 큰 별이 졌다. 과거 한국야구를 대표했던 ‘무쇠팔 사나이’ 최동원이 53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 앞에는 최동원의 동상이 세워졌고 매년 이맘때면 추모 행사가 열리며 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올해, 무쇠팔 사나이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최동원은 선동열과 함께 80년대를 이끌었던 투수다. 경남고와 연세대 재학시절부터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서 활약하기도 했다. 최동원은 프로 진출 이후에도 부동의 에이스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홀로 4승을 따내며 롯데의 첫 우승을 만들어냈다. 또한, 선동열과의 선발 맞대결은 영화로 만들어졌을 정..